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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생각/초사고글쓰기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19일차 - 끈기

by 유스럭쿠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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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차 주제]

"나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자랑할만한 경험을 적어보자.

열심히 할 수 있었던 동기는 무엇이였는가?

만약 열심히 했는데도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면,
무엇이 문제였는지 이유를
본인에게서 찾아보자

[출처]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25일차 - 끈기 (황금지식[ 자청 역행자 경제적자유 무자본창업 마케팅 1인기업 ]) | 작성자 프드프

 

한 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찾아서 일을 하고, 이 단계에서 내가 해야하는 일이 뭔지 스스로 알아내고 관련해서 필요한 "일에 대한 공부" 를 했던 적이 있었다.
그 모든 노력과 시간들이 쌓여서 회사에서 누가 얘기해도 걔는 일은 잘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건데 일을 잘하는 것과 그게 승진이나 보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가끔은 다른 얘기이기도 하다.
내가 기대했던 것 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돌아서 올라가게 되었지만, 그래도 내가 충분하게 인정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일하고 성취도 좋았다.


 
* 열심히 할 수 있었던 동기는 무엇이였는가? *
열심히 할수 있었던 동기는 그냥 단순했던 것 같다.
그 일이 재밌었다.
가끔 소위말하는 짜치는 일이나, 회사 내 감정싸움 같은게 나를 힘들게 할 때도 물론 있었지만 일 자체가 재밌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몰입해서 할 수 있었다. 
그만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중요하고, 또 내가 배워나가고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너무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하루를 보내고 나서 오늘은 이런걸 알게 됐다고 생각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조금 더 깊이를 더해가는 느낌이 들면, 그 이후에 또 계속 몰두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다.
 


 
사실 과거의 일이 그렇게 아름답기만 한건 절대 아니었는데..
지금 일에 대한 성취감이 없다는 사실을 방금 팀원과 얘기하고 와서 과거가 생각이 났나보다.
과거는 거짓이고 미래는 허상이라는 말을 며칠 전 포스팅에서 쓴 것 같은데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스스로 안타깝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내가 판단해서 나아가야 하는데, 답답한 이 느낌을 어떻게 깨부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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