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생각/초사고글쓰기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14일차 - 스트레스 해소법

by 유스럭쿠 2023. 8. 2.
반응형
[14일차 주제]

기분이 울적할 때마다 하는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적어보자

없다면 어떻게 하면 내 기분이
나아질 수 있을지 적어보자

[출처]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18일차 - 스트레스 해소법 (황금지식[ 자청 역행자 경제적자유 무자본창업 마케팅 1인기업 ]) | 작성자 프드프

 
최근에 아주 기억에 남을 만큼 울적하다고 느낀적이 많이는 없었다. 
이 점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스트레스가 많이 생기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면 나는 보통 그 기분을 온몸으로 일단 맞는 것 같다.
눈물이 나오면 울고, 기분이 나쁘면 그 이유에 대해서 내가 납득이 될만큼 소화를 시키는 편이다.
(이런 과정이 독이될때도 이득이 될 때도 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그 기분에 잠식되어 있으면 멘탈에 너무 안좋기 마련인데, 그럴 때는 시끄럽게 듣는 음악이 제일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음악을 틀고 크게 따라부르거나 크게 듣거나 하면서 내 현재의 문제를 잠시 털어 내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맛있는 음식, 특히 매운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깨달았다.
스트레스 받으면 뭘 먹거나, 매운 음식을 먹는 행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더라.
막상 해보니 스트레스를 잊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몸에는 분명 좋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 명상을 자주 하지 않았는데, 감정이 요동 칠 때 명상으로 다스려 보는 것도 좋겠다.
 


< 계속 다른 생각이 들어서 써보는 기록 >
어제 부터 시간을 기록하려고 하는데, 30분 단위로 내가 뭘 했는지 쓰려고 하다보니 내가 진짜 이것 저것 여러가지 일들을 왔다 갔다 하면서 해서 30분동안 한 일을 모두 기록 할 수 조차 없는 지경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메일이 오거나 핸드폰 알림이 오면 어김없이 distracted 되었고 그로 인해 갑자기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들, 이거 할려고 했는데~ 하고 계획했던 일들이 떠오르면 그 곳으로 화면을 바꾸기 일쑤였다.
그리고 아무래도 오피스 환경에서 내 시간을 쪼개려다 보니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내 시간을 관리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나름대로 시간을 쪼개쪼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흩어져서 버리는 시간이 많구나 하고 깨닫게 된 첫날. 
앞으로 더 시간을 써봐야 알겠지만 개선할 점이 굉장히 많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이렇게 개선하고 나면 정해진 시간에 좀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생긴다.


귀 여 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