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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생각/초사고글쓰기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26일차 - 현재의 수입

by 유스럭쿠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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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차 주제]
자신의 현재 수입에 만족하는가, 불만족하는가?
둘 중 하나를 택해 그 원인을 적어보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자

오늘의 주제는 '긍정적인 결론' 으로 글을 마무리 지어봅시다.

[출처]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15일차 - 현재의 수입 (황금지식[ 자청 역행자 경제적자유 무자본창업 마케팅 1인기업 ]) | 작성자 프드프

 
자신의 수입에 100% 만족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재벌이더라도, 조만장자라도, 늘 더 많은 걸 원하고 갈망하는 것이 인간의 습성이다.
"이 정도 벌면 만족하겠지" 싶다가도 막상 그 금액에 도달하고 나면 그 다음 목표가 눈에 들어올 것이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수입에 만족하는가? 라는 질문에 인간의 대답은 99%가 불만족일 가능성이 높다.


이직이 아닌 이주를 하게 되면서 내 수입에 큰 변화가 생긴 것은 사실이다.
원화 가치로만 환산하자면 예전에 벌던 수입보다는 2배 이상의 수입을 얻게 됐지만, 내가 생활하고 있는 곳이 미국이니 만큼 그렇게 환산한다면 2배의 가치는 아닐 것이다.
 

NUMBEO Cost of Living Comparison

 
생활비가 정말 얼마나 더 차이나는지 비교해 볼 수 있을까 하고 구글링 하다보니 이런 사이트가 있어서 가져왔다.
각 섹터마다 물가 차이가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스텐다드 유지를 위해 평균 46%가 더 든다고 보는 것 같다. 
내 수입은 150% 이상 올랐으니 물가 대비 많이 나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렌트비와 자동차 유지비를 생각하면 내 생활 수준은 글쎄..
그래도 한국에서 비슷한 정도 수준의 생활을 누릴 만큼의 수입이 생기고 있다는 것은 감사할 일이긴 하다.
하지만 수입에 만족 / 불만족을 논하라면 당연히 불만족.
 


불만족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 아닐까.
먹고 살만은 하지만 내가 태어난 이유가 그저 먹고살려고 태어난 건 아닐테니.
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며, 더 좋은 것들을 누리고 싶고 아직 이뤄나가야 할 것들이 많다고 느낀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까?
"내 시간의 가치는 내가 매긴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결국 "돈을 번다" 는 것은 "시간으로 돈을 만든다" 는 것이기 때문에 내 시간의 가치를 더 높여야 더 많은 수입이 생기게 될 것이다.
내 시간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금을 깎아 세공하는 시간" 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오히려 잠시 후퇴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나 스스로의 자기계발과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내 시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긍정적인 결론
사실 요 며칠 컨디션도 안좋고, 여러 부정적인 생각들이 머릿속을 헤집어 놓는 바람에 내가 지키려고 했던 루틴도 많이 깨지고 흐트러지게 되어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인간이니까" 늘 작심삼일을 새로고침 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도 잠시 공허하게 느껴질 만큼 짜증스러움이 몰려왔다.
그렇지만 옛날처럼 너무 흐트러 지지 말고 금방 내 페이스를 되찾아보자.
몇 달간 단련한 시간이 헛된건 아닐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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