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18일차 - 노력
[18일차 주제]
재능은 타고나는 것일까?
아래의 기사를 읽어보고 든 생각을
자유롭게 써보자.
* 당신의 그릿을 '길러내는' 법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13601
[출처]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24일차 - 노력 (황금지식[ 자청 역행자 경제적자유 무자본창업 마케팅 1인기업 ]) | 작성자 프드프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하루 쓰지 못하고 넘어갔다..
이렇게 회사 일에 완전히 휘둘리더라도 내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회사 일이 너무 바빠지면 나를 위한 시간을 지쳐서 모두 소진해 버리는 것은 정말 소모적이고 안타까운 일 같다.
1년 365일 매번 그렇게 바쁘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 하루를 보내고 집에 오는 길에 너무 지쳐버린 내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싶은 마음만 가득해서 어떻게 쉴까 하는 생각만 하는 것은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다.
* 재능은 타고나는 것일까? *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하기 위해 이 주제를 던져 준 것이겠지만, 흔하디 흔한 식상한 명언처럼 1% 재능은 물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타고난 재능이라도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절대 이길 수 없다는 말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우리가 천재를 숭배하는 이유는 노력하기 싫어서다. 우리 대다수는 재능에 관해 고정된 사고를 가지고 있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사람이 노력하기 싫어하는 것은, 주어진 적은 에너지를 가지고 최대한 생존해야 했던 우리 조상들의 생존환경에 그 기원이 있다.
어떤 사람을 타고난 재능을 가진 천재라 생각하면 그 상대와는 싸우지 않아도 될, 너무 합리적으로 수긍할만한 이유(aka 핑계)가 생겨버리고 만다는 이 말은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그런 생각은 당연히 노력하지 않게 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고, 노력하지 않고 같은 삶을 반복해서 살게 되는 미래는 결국 같은 자리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하다.
여러가지 자기 계발 관련 컨텐츠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접하면서, 한 가지로 늘 좁혀지는 말은 결국 "생각이 내 모든 것을 결정한다" 는 것이다.
같은 상황도 내가 받아들이기에 따라, 행복해 질수도 불행해 질수도 있다는 것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 쯤은 겪어 본 일일 것이다.
노력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누군가의 성공을 "재능" 으로 치부해버리지 않고 스스로의 생각을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는 것에 맞추고 나도 그 성공을 이뤄낸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면 어렵지 않게 끈기와 노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릿을 기르기 위한 첫번째 방법이 자신의 일에 푹 빠져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 얼마나 빠져있고 얼마나 그 일을 사랑하는가?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해야 결국 내가 노력을 끈기있게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너무 큰 숙제인 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일이 뭘까?
내가 정말 미쳐서 work and life balance 를 생각 하지 않고 달려들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내 일에 큰 의미와 재미를 찾고싶다.
